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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한일 정상회담] 갈등현안 일단락하고 새 출발 시동…현금화 불씨 변수(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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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회담 당일 日수출규제까지 해결…지소미아 '완전 정상화'도 선언

국제정세 급변 속 새로운 협력방향 모색…피해자 반발·국내 부정적 여론 '주시'


(서울=연합뉴스) 김효정 김지연 기자 = 한일 양국이 16일 윤석열 대통령의 첫 방일을 계기로 강제징용 문제와 수출규제,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등 기존 갈등 현안을 빠르게 마무리 짓고 새로운 협력관계를 향해 시동을 거는 모습이다.

그러나 강제징용 해법에 대해서는 일본이 이번 회담에서 국내 일각의 기대만큼 '추가 호응'을 내놨다고 보기는 어렵다. 정부의 '속도전'과 국내 여론 및 피해자 입장의 괴리가 한일관계에 계속 부담이 될 수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