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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한일 정상회담] 셔틀외교 복원 선언한 尹-기시다…관계개선 '초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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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관계 새로운 출발 알려"…기시다 방한도 연내 성사 관측

北도발 고도화 속 안보협력 속도 낼 듯…'방사능 오염수' 등 갈등 현안 산적은 변수



(서울=연합뉴스) 정아란 기자 = 16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한일정상회담은 양국이 오랜 불신의 장막을 걷어내고 관계 개선의 첫발을 뗐다는 점에서 의미를 지닌다.

12년간 중단된 정상 간 '셔틀외교' 복원에 합의하면서 난마처럼 얽혔던 갈등 현안을 해결하고 본격적인 협력을 추진하기 위한 초석을 다졌다는 평가가 나올 수 있을 걸로 보인다.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총리는 이날 오후 도쿄 총리관저에서 열린 한일정상회담에서 양국 관계가 새로운 시대를 앞두고 있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