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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경비원 숨진 강남아파트 "집값" 항의에 추모 현수막 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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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노동청에 '갑질 여부' 조사 통보


(서울=연합뉴스) 오보람 기자 = 관리자의 '갑질'을 폭로하는 내용의 유서를 남기고 극단적 선택을 한 경비원이 일했던 아파트에 걸린 추모 현수막이 16일 주민들의 항의로 제거됐다.

서울 강남구의 해당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들은 이날 아파트 입구에 있던 '관리소장과 입대의회장 갑질로 경비원이 유서를 남기고 투신 사망했다. 경비원, 미화원 일동'이라고 적힌 추모 현수막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