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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시민단체, 통일로에 '강제징용 해법 폐기' 현수막 100개 걸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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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박규리 기자 = 한일 정상회담이 열리는 16일 시민사회단체와 진보당이 서울 서대문구 독립문 인근 통일로에 윤석열 정부의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 해법을 규탄하는 '현수막 거리'를 만든다고 밝혔다.

서대문겨레하나, 서부지역노점상연합회, 진보당서대문구위원회 등 총 17개 단체는 이날 오후 독립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독립운동 정신이 살아 숨 쉬는 이곳에서 정부의 친일 외교 굴욕해법을 단호히 거부한다"며 "현수막을 거는 거리운동을 한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