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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목)

조민 부산대 입학취소 재판 마지막 변론…적절성 놓고 '팽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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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 측 "입학취소 처분을 내릴 만큼 부정한 행위 아니야"

부산대 측 "허위 경력을 기재한 사실만으로도 입학 취소"


(부산=연합뉴스) 박성제 기자 = 마지막으로 열린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민 씨의 부산대 의전원(의학전문대학원) 입학허가 취소 재판 변론기일에서 원고와 피고 측이 강하게 맞섰다.

부산지법 행정1부(부장판사 금덕희)는 16일 오후 증인 신문을 위해 출석한 조 씨가 참석한 가운데 마지막 변론기일 재판을 열었다.

조민 씨 변호인 측은 경력 사항에 허위 기재된 내용 등이 입학 취소 처분을 내릴 만큼 부정한 행위라고 보기 어렵다는 논리를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