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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한일 정상회담] 양국 재계 '미래 파트너십 기금' 창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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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게이단렌, 각각 기금 출연해 공동사업 실시


(도쿄=연합뉴스) 김호준 박상현 특파원 = 한일 재계를 대표하는 단체가 16일 '한일·일한 미래 파트너십 기금'을 창설한다고 발표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와 게이단렌(經團連·일본경제단체연합회)은 이날 오후 도쿄 게이단렌 회관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한일·일한 미래 파트너십 선언'을 통해 이같이 발표했다.

두 단체는 한국 정부가 강제징용 문제 해결책을 발표했고, 이에 대해 일본 정부가 한일관계를 건전한 관계로 되돌리기 위한 조치로 평가했다고 언급하면서 한일 간 정치·경제·문화 등 분야에서 교류 확대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