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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北, 한일정상회담 겨냥 ICBM 도발…尹대통령 "대가 치를 것"(종합3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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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출국 3시간 전 발사…화성-17형과 유사·고체연료 ICBM 가능성은 낮아

ICBM 발사는 지난달 화성-15형 발사 이후 약 한 달만…軍 "확고한 대비태세 유지"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북한이 한일정상회담이 예정된 16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발사했다.

한미일 협력의 약한 고리였던 한일관계가 개선의 계기를 맞는 데 대해 불만을 표출하면서 한반도 정세의 주도권은 자신들한테 있음을 과시하려한 것으로 보인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군은 이날 오전 7시 10분께 평양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장거리 탄도미사일 1발을 포착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일본 도쿄로 향하기 약 3시간 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