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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담배 물고 맨발로 작업"…中 절임식품 불결한 제조 또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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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유발 붕사로 해삼·전복 세척도…먹거리 불안감 고조

(선양=연합뉴스) 박종국 특파원 = 중국에서 불결한 환경에서 절임식품을 제조하는 과정이 현지 매체를 통해 또다시 공개돼 소비자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광둥TV는 세계 소비자 권익의 날을 맞아 15일 광둥성 산터우의 쏸차이(酸菜) 제조 공장의 비위생적인 생산 과정을 폭로했다.

쏸차이는 갓이나 배추를 소금 등 양념과 향신료를 넣고 절인 뒤 발효시키는 식품으로, 중국인들이 밑반찬으로 즐겨 먹고 컵라면 등에도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