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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한일 정상회담] 외신 주목…"양국관계 해빙 이정표, 난관은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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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NYT "북한 핵 위협과 중국과의 경쟁관계 관리 필요성에 대응"

BBC "한국이 더 많이 양보…일본, 전략적·외교적 승리"


(서울=연합뉴스) 임화섭 기자 = 16일 열리는 한일정상회담에 대해 외신들은 최근 10여년간 경색됐던 한일관계의 해빙을 표시하는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주목했다.

다만 윤석열 한국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자국민과 자국 내 반대자들을 설득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고도 진단했다.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북한의 핵무기 계획과 중국의 군사적 야심에 따른 위협에 한국과 일본이 협력해 대응하려는 의지가 이번 회담 개최에서 강하게 드러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