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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한일 정상회담] 민주 "尹, 법치 능멸하며 日에 납작 엎드려…탄핵 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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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징용 해법·尹 日언론 인터뷰' 등 파상공세…"계묘5적·명예 일본인" 비난도



(서울=연합뉴스) 고상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16일 한일 정상회담을 위해 일본 방문길에 오른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파상공세를 가했다.

'제3자 변제'를 골자로 한 정부의 일제 강제징용 배상 해법은 물론 윤 대통령의 전날 일본 요미우리 신문과의 인터뷰 발언도 맹폭했다.

정부의 강제징용 배상 해법은 향후 처벌받아야 할 '직무유기'이자 '국정농단'이라며 결국 "대통령 탄핵 사유"라는 주장도 터져 나왔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정책조정회의에서 "정부의 강제동원 해법은 2011년 전범 기업 미쓰비시가 제안한 합의안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후퇴했다"며 "제3자 변제안은 일본 전범 기업이 12년 전 스스로 (합의안에) 담았던 진심 어린 사죄 표명과 강제성 인정조차 내팽개친 굴욕 해법"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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