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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러시아-서방 '화약고' 흑해…"드론 충돌로 통제불능 위험 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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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T "우크라전 후 대치 심화…양측 간 발화점 될 가능성"


(서울=연합뉴스) 이주영 기자 = 러시아와 서방의 '화약고'로 불려 온 흑해 상공에서 미국 무인기(드론)와 러시아 전투기가 충돌한 사건으로 이곳에서 통제 불능 사태가 발생할 위험이 더욱 커졌다고 뉴욕타임스(NYT)가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NYT는 흑해가 미국과 유럽의 우방국들이 러시아와 그 영향권에 있는 국가들과 오랫동안 대치해온 대결의 장이었으며, 양측 사이의 이런 역학 관계는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더욱 심화했다며 이같이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