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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한일 정상회담] 박홍근 "尹의 추억여행으로 끝나선 안돼…배상 해법 끌어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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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69시간 근무제, 과로사 내모는 살인 근무제…원점서 재검토해야"



(서울=연합뉴스) 김남권 정윤주 기자 =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16일 " 이번 방일이 윤석열 대통령의 추억 여행으로 끝나서는 절대 안 된다"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정책조정회의에서 "윤 대통령은 이번 방일을 통해 강제동원 피해자 배상에 대한 일본 정부의 진심 어린 사과와 진정된 해법을 끌어내야 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박 원내대표는 "정부가 내놓은 강제동원 해법은 2011년 전범 기업인 미쓰비시가 제안한 합의안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후퇴했다"며 "제3자 변제안은 일본 전범 기업이 12년 전 스스로 (합의안에) 담았던 진심 어린 사죄 표명과 강제성 인정조차 내팽개친 굴욕 해법"이라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