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1 (화)

포스코가 40억 원 냈다‥"굶어 죽어도 안 받아"

댓글 1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 앵커 ▶

정부의 강제동원 해법 발표 이후 국내기업 중 처음으로 포스코가 피해배상 재단에 40억 원을 냈습니다.

이런 '제3자 변제' 방식이 정부 계획인데, 피해자들은 거부하고 있고, 반대 여론도 여전합니다.

엄지인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일본 기업을 대신해 배상하기로 한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 지원재단에 포스코가 40억원을 기부했습니다.

재단 설립 당시 포스코가 강제동원 피해자를 돕겠다며 약속한 100억 중 남은 금액으로 포스코는 "정부 발표 취지에 맞춰 약속을 이행하는 거"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