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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도심 드론 배송시대' 열리나…스타트업 지프라인 배송드론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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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택배 10분내에 16㎞ 거리 배송…올해 테스트 후 적용"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김태종 특파원 = 미국 드론(무인기) 스타트업 지프라인(Zipline)이 15일(현지시간) 인구가 밀집한 도심에서 안전하게 물품을 목적지까지 배송할 수 있는 배송 드론을 공개했다.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지프라인은 로봇전문기업으로, 드론을 이용해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지역에 물자를 배달하는 업체다.

이 회사가 공개한 배송 드론은 '플랫폼2 지프'(Platform2 Zip·P2 Zip)라는 이름의 드론으로, 반경 10마일(16㎞) 내에서 최대 8파운드(3.6㎏)의 물품을 문 앞 좁은 공간에 정확히 내려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