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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미·러 국방장관, 무인기 충돌사건 통화…우크라전 후 3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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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 핵위기 고조 후 5개월 만의 통화…세부내용 비공개


(이스탄불=연합뉴스) 조성흠 특파원 = 미국 무인기가 러시아 전투기에 부딪힌 뒤 흑해에 추락한 사건과 관련해 양국 국방장관이 전화 통화를 했다고 15일(현지시간) 인테르팍스 통신이 보도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이날 자세한 통화 내용은 공개하지 않은 채 세르게이 쇼이구 장관이 미국 측 요청으로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과 통화했다고 밝혔다.

이번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3번째 양국 국방장관 간 전화 통화다. 가장 최근 통화는 약 5개월 전인 지난해 10월 21일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