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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美 낙태약 판매금지 소송 텍사스서 개시..."법원 쇼핑" 여성단체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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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텍사스주 연방법원에서 임신중절약 미페프리스톤 시판 여부를 결정하는 소송의 심리가 시작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14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텍사스주 연방 판사는 낙태반대 단체 '히포크라테스 의사 연합'이 미국 식품의약국의 미페프리스톤 승인을 철회해 달라며 낸 소송의 심리를 15일 시작합니다.

지난해 11월 소송을 제기한 이 단체는 본안 소송이 진행되는 동안 전국적으로 이 약품의 시판을 금지해 달라는 내용의 가처분 신청도 낸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