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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빌라왕 배후' 컨설팅업체 대표 측 "주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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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라 수백 채를 사들여 전세 사기 행각을 벌인 이른바 '강서 빌라왕' 사건 피고인들이 법정에서 서로에게 책임을 떠넘겼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늘 사기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부동산 컨설팅업체 대표 39살 신 모 씨와 50살 빌라 매수인 김 모 씨의 공판을 진행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신 씨의 변호인은 객관적 사실은 모두 인정한다면서도, 신 씨가 기획자이자 주범인 것처럼 됐지만 다른 관련자와 차이가 없다며 김 씨가 시세 차익을 주도했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