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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신생아 두고 사라진 산모...다른 여성이 "내가 엄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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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산모가 신생아를 병원에 두고 사라졌는데, 며칠 뒤 다른 여성이 나타나 '내 아이'라고 주장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드라마에서나 나올 법한 일인데, 경찰은 대리 출산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에 나섰습니다.

김근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대구의 한 대학병원 신생아실에 30대 여성 A 씨가 나타난 건 지난 13일입니다.

출산 후 산후조리 때문에 먼저 퇴원했다며, 아이를 데려가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