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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언론노조 YTN 지부 "동아·조선에 YTN 나눠주기는 언론장악 외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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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KDN과 한국마사회의 YTN 지분 매각 절차를 밟는 가운데 전국언론노동조합 YTN 지부는 최근 나온 동아일보와 조선일보의 인수설과 관련해 윤석열 정권이 신문 자본에 방송을 넘겨 장악하려는 시도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언론노조 YTN 지부는 오늘(15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고한석 지부장은 동아일보가 YTN 지분 매수에 뛰어들고 TV조선이 YTN 라디오를 가져가려 한단 말이 나온다며, 이는 곧 YTN을 24시간 보수 편향 채널로 만들려는 '언론장악의 외주화'라고 규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