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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SVB 붕괴에 엇갈린 희비…월가 은행 투자손실 vs 버핏 미리 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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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연기금도 1조대 손해 전망



(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미국 실리콘밸리 은행(SVB)의 붕괴 여파로 미 중소 지역은행들이 흔들리는 가운데 이들 은행에 투자한 투자자들의 희비도 엇갈렸다.

1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펀드 정보업체 모닝스타 자료를 인용해 SVB 붕괴 후 미국 은행주 시가총액이 1천억 달러(약 131조원) 이상 사라지면서 월가의 모건스탠리, 피델리티와 블랙록 등이 운용하는 뮤추얼 펀드가 SVB의 붕괴에 가장 많이 노출되는 손실을 입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