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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화재 최초 발화점은…경찰·소방 합동 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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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 관계자 "성형 기계서 발화"…소방당국 "컨베이어벨트와 분진이 불길 키워"



(대전=연합뉴스) 이주형 기자 = 지난 12일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와 관련해 당국이 정확한 화재 원인을 밝히기 위한 조사에 착수했다.

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대전소방본부, 한국전기안전공사, 대전고용노동청, 안전보건공단 등 인력 40명으로 구성된 합동감식반은 14일 오전 11시 40분께 합동 현장 감식을 실시했다.

당초 합동감식반은 이날 오전 10시께부터 합동 감식을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2공장 서편 일부가 무너져 내리면서 잔해물, 건물 붕괴 위험 등으로 진입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