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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최악 시나리오 피하나…'SVB발 위기설' 美은행 "뱅크런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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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트리퍼블릭 은행 "JP모건 등 자금지원 덕분"

(서울=연합뉴스) 김계환 기자 =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이후 최악의 시나리오로 꼽힌 다른 중소은행들의 연쇄 뱅크런(자금 대량 인출 사태) 가능성이 당국의 신속한 대책 등에 힘입어 일단 가라앉는 분위기다.

실리콘밸리 인근의 중소은행으로 한때 위기설이 돌았던 퍼스트리퍼블릭 은행은 13일(현지시간) 뱅크런이 일어나지 않았다고 밝혔다.

짐 허버트 퍼스트리퍼블릭 은행 회장은 이날 CNBC 방송에서 JP모건체이스의 자금 지원 덕에 고객들의 인출 요구 금액을 모두 지급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