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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추경호 "SVB 사태 여파 예측 어려워…필요시 안정조치"(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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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VB사태, 고강도 금융긴축 지속에 따른 취약 부문 금융불안"

"국내 금융사 익스포저 크지 않아…직접 영향 제한적"



(세종=연합뉴스) 곽민서 김다혜 박원희 기자 =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4일 "현시점에서 실리콘밸리은행(SVB) 사태의 여파를 예측하기 어렵다"면서 "정부는 높은 경각심을 갖고 상황을 예의주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추 부총리는 이날 서울 은행회관에서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이승헌 한국은행 부총재가 참석한 가운데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어 SVB 사태에 따른 국내외 금융시장 영향을 논의하면서 이같이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