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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추경호 "SVB 사태 여파 예측 어려워…경각심 갖고 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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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VB사태, 고강도 금융긴축 지속에 따른 취약 부문 금융불안"

"국내 금융사 익스포저 크지 않아…직접 영향 제한적"



(세종=연합뉴스) 곽민서 김다혜 박원희 기자 =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4일 "현시점에서 실리콘밸리은행(SVB) 사태의 여파를 예측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추 부총리는 이날 서울 은행회관에서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고 "정부는 높은 경각심을 갖고 상황을 예의주시해 나가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추 부총리는 "이번 사태는 높은 수준의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대응을 위한 고강도 금융 긴축이 지속되면서 취약 부문의 금융 불안이 불거져 나온 경우"라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