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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美, 北순항미사일에 "北, 안보저해 용납 못해…동맹과 긴밀공조"(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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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보좌관 "北, 2016년 잠수함미사일 첫 발사 후 개량하며 다양한 시도"

국무부 "한미훈련은 일상적·방어성격…北 핵실험시 전세계가 대응해야"



(워싱턴=연합뉴스) 김경희 이상헌 특파원 = 미국 정부는 13일(현지시간) 북한의 잠수함발사순항미사일(SLCM) 도발과 관련해 구체적인 분석을 진행 중이라며 북한의 안보 저해 행위를 용납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동시에 북한이 도발의 명분으로 삼고 있는 한미 연합연습은 일상적이고 방어적인 성격이라며 오히려 북한이 역내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다고 비판했다.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이날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의 캘리포니아행 에어포스원 기내에서 기자들과 만나 "북한은 잠수함발사미사일을 2016년 발사한 이후 이를 개량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