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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이화영 "검찰과 거래"...쌍방울 측 "거짓말 종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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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4천5백억 배임·횡령 의혹…538억만 적시

[앵커]
쌍방울이 줬다는 수억 원의 뇌물 혐의를 놓고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 부지사와 방용철 쌍방울 부회장의 진실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전 부지사 측은 김성태 전 회장의 처벌 수위를 낮추기 위해 검찰과 거래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방 부회장은 이 전 부지사 쪽에서 오히려 거짓말을 종용했다고 맞서고 있습니다.

김태원 기자입니다.

[기자]
이화영 전 경기도 부지사의 뇌물 혐의와 관련해 방용철 쌍방울 부회장의 진술이 180도 달라지기 시작한 건 18번째 재판부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