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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노조 이름 건 진짜 조폭' 구속...'건폭' 2,800여 명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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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조합으로 신고하고 건설현장 앞에서 집회를 벌이겠다며 괴롭혀 건설사로부터 돈을 뜯어낸 폭력조직원들이 구속됐습니다.

경찰청은 건설현장 갈취와 폭력 등 조직적 불법행위를 저지른 2천8백여 명을 적발했다며, 지난해 12월부터 여섯 달 동안 진행하고 있는 특별단속 중간 성과를 발표했습니다.

이 가운데는 가짜 노조를 설립해 건설사에서 8천백만 원을 뜯어낸 혐의로 구속된 충북 지역 폭력조직원 두 명도 포함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