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0 (토)

법무부 "오스트리아도 검사 기피 허용 안 돼"...김남국 주장에 반박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의원이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오스트리아에서는 '검사 기피 신청'이 허용된다는 취지로 말한 데 대해 법무부가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습니다.

법무부는 오늘 공지를 통해 오스트리아는 검사에 대한 제척만 허용하고 검사 기피 신청을 허용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기피는 불공정한 처분 등을 우려해 당사자 신청에 의해 배제하는 제도로, 사건 관련 피해자이거나 피해자의 친족일 경우 법률상 사유가 있을 때 담당자를 자동으로 직무에서 배제하는 제척과는 차이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