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29 (금)

"20년간 걷은 지진세로 뭐 했나"…늑장 대응에 터진 불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이런 가운데 튀르키예에서는 정부 대응이 부실하다, 구조가 더디다는 사람들의 분노가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지진에 대비하겠다면서 20년 넘게 걷어갔던 세금을 대체 어디에 쓴 거냐는 불만까지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이 내용은 문준모 기자가 전하겠습니다.

<기자>

이재민들을 위해 설치된 텐트촌입니다.

쏟아지는 이재민들을 수용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데 텐트를 찾지 못한 가족은 모닥불 옆에 아이들을 앉히고 젖은 신발과 양말을 말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