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대근 앵커
■ 출연 : 김진두 문화생활과학부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시 [YTN 뉴스라이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일본의 대지진도 시간문제다, 이런 얘기를 하는 경우도 있는데 그건 왜 그런 겁니까?
[기자]
일본 같은 경우는 환태평양조산대에 들어가 있고요. 계속해서 에너지들이 축적돼서 지진 다발 지역입니다. 화산도 많은 지역이고요. 그런데 일본의 지진학자들이 가장 우려했던 지역이 있습니다. 최근에 2011년도에 동일본 대지진에서 규모 9.0의 강진이 있었습니다. 대지진이었죠. 그로 인해 쓰나미 피해가 있었는데 원래 일본 지진학자들은 그 지역을 주목한 게 아니었습니다.
도쿄 아래쪽을 주목을 했었습니다. 도쿄 아래쪽 해구 쪽에서 강한 지진이 일어날 가능성. 규모 7 정도의 강한 지진이 일어날 가능성을 예측을 하고 있었거든요. 그래서 굉장히 주의 깊게 그 부분을 보고 있었는데 동일본 지역에서 해저 지진이 발생한 거죠. 그렇기 때문에 일본 같은 경우는 에너지가 계속해서 쌓이고 있는 지역이고 언제 강한 지진이 일어나도 이상하지 않은 지역입니다.
그런데 일본 지진학자들은 동일본 대지진이 일어나기 전에 일본의 난카이 해곡 쪽에 굉장히 강한 지진이 일어날 가능성. 왜냐하면 도쿄를 지나갑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지역에 주목하고 있고 아직까지도 그 예언은 살아있습니다.
그렇군요. 그러면 우리나라는 괜찮은 건가요?
[기자]
우리나라 같은 경우에는 내륙은 안쪽에 있기 때문에 다른 환태평양조산대나 튀르키예, 중국 쪽 같은 판과 판 경계에 있는 지역보다는 안전한 게 사실입니다. 그런데 내륙에 들어와 있다고 하더라도 지각이 쌓이는, 사방에서 밀려들어오는 압력에 의해서 지각에 쌓이는 스트레스는 여전합니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그게 한 번씩 터지는 시기가 200년, 300년 이렇게 됐던 거죠.
그동안 우리나라도 계속해서 쌓이고 있었는데 거기에 가장 강한 압력을 준 게 동일본 대지진이었습니다. 동일본 대지진으로 인한 충격이 영향을 준 게 경주와 포항 지진이라고 할 수가 있고요. 그 외에도 내륙에도 강한 스트레스를 줬을 겁니다. 그런데 아직 충분한 에너지가 축적되지 않았기 때문에 지진이 일어나지는 않은 거지만 최근 들어서 내륙에 자꾸 지진이 일어나는 부분들을 굉장히 주목을 해야 되고요.
우리나라 같은 경우는 특히 수도권도 예외가 아닙니다. 역사 지진으로는 과거 조선 시대나 또는 6.25 전쟁 당시에 규모 6 또는 7 정도로 추정되는 강진이 일어난 기록이 있습니다. 따라서 수도권 같은 경우에도 지진의 안전지대는 아니고요. 내륙의 어느 지역이라도 지금 계속해서 강한 에너지들이 쌓이고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언제 터진다고 얘기하기 어렵습니다마는 수도권의 다른 지역도 지진의 안전지대는 아니다. 정말 조심해야 된다라고 얘기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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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본의 대지진도 시간문제다, 이런 얘기를 하는 경우도 있는데 그건 왜 그런 겁니까?
[기자]
일본 같은 경우는 환태평양조산대에 들어가 있고요. 계속해서 에너지들이 축적돼서 지진 다발 지역입니다. 화산도 많은 지역이고요. 그런데 일본의 지진학자들이 가장 우려했던 지역이 있습니다. 최근에 2011년도에 동일본 대지진에서 규모 9.0의 강진이 있었습니다. 대지진이었죠. 그로 인해 쓰나미 피해가 있었는데 원래 일본 지진학자들은 그 지역을 주목한 게 아니었습니다.
도쿄 아래쪽을 주목을 했었습니다. 도쿄 아래쪽 해구 쪽에서 강한 지진이 일어날 가능성. 규모 7 정도의 강한 지진이 일어날 가능성을 예측을 하고 있었거든요. 그래서 굉장히 주의 깊게 그 부분을 보고 있었는데 동일본 지역에서 해저 지진이 발생한 거죠. 그렇기 때문에 일본 같은 경우는 에너지가 계속해서 쌓이고 있는 지역이고 언제 강한 지진이 일어나도 이상하지 않은 지역입니다.
그런데 일본 지진학자들은 동일본 대지진이 일어나기 전에 일본의 난카이 해곡 쪽에 굉장히 강한 지진이 일어날 가능성. 왜냐하면 도쿄를 지나갑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지역에 주목하고 있고 아직까지도 그 예언은 살아있습니다.
[앵커]
그렇군요. 그러면 우리나라는 괜찮은 건가요?
[기자]
우리나라 같은 경우에는 내륙은 안쪽에 있기 때문에 다른 환태평양조산대나 튀르키예, 중국 쪽 같은 판과 판 경계에 있는 지역보다는 안전한 게 사실입니다. 그런데 내륙에 들어와 있다고 하더라도 지각이 쌓이는, 사방에서 밀려들어오는 압력에 의해서 지각에 쌓이는 스트레스는 여전합니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그게 한 번씩 터지는 시기가 200년, 300년 이렇게 됐던 거죠.
그동안 우리나라도 계속해서 쌓이고 있었는데 거기에 가장 강한 압력을 준 게 동일본 대지진이었습니다. 동일본 대지진으로 인한 충격이 영향을 준 게 경주와 포항 지진이라고 할 수가 있고요. 그 외에도 내륙에도 강한 스트레스를 줬을 겁니다. 그런데 아직 충분한 에너지가 축적되지 않았기 때문에 지진이 일어나지는 않은 거지만 최근 들어서 내륙에 자꾸 지진이 일어나는 부분들을 굉장히 주목을 해야 되고요.
우리나라 같은 경우는 특히 수도권도 예외가 아닙니다. 역사 지진으로는 과거 조선 시대나 또는 6.25 전쟁 당시에 규모 6 또는 7 정도로 추정되는 강진이 일어난 기록이 있습니다. 따라서 수도권 같은 경우에도 지진의 안전지대는 아니고요. 내륙의 어느 지역이라도 지금 계속해서 강한 에너지들이 쌓이고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언제 터진다고 얘기하기 어렵습니다마는 수도권의 다른 지역도 지진의 안전지대는 아니다. 정말 조심해야 된다라고 얘기할 수 있습니다.
자막뉴스 : 이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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