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북한이 8일 인민군 창건 75주년 열병식에서 신형 고체연료 기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공개하는 등 미국을 겨냥한 장거리 핵타격 능력을 과시하며 무력시위 수준을 한층 높였습니다.
9일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한 열병식 사진을 보면 최신 ICBM 화성-17형이 무더기로 동원됐고, ICBM급으로 추정되는 신형 미사일, 핵 탑재가 가능하다고 평가되는 '북한판 이스칸데르' KN-23 등도 식별됐습니다.
한국형 전술지대지미사일(KTSSM)과 유사한 급의 4연장 단거리 지대지 미사일, 순항미사일을 탑재했다고 추정되는 5연장 이동식 발사대(TEL), 4연장 초대형 방사포, 240㎜급으로 평가되는 방사포, 152㎜ 자주포, 제식 명칭이 파악되지 않는 신형 전차 등도 나타났습니다.
이 가운데 가장 주목되는 것은 ICBM급 신형 미사일로, 이는 고체연료를 사용하는 엔진을 장착한 ICBM으로 추정됩니다.
열병식에서 상당한 숫자의 이동식차량발사대(TEL)가 식별된 것도 주목할 만한 부분인데요.
화성-17형은 최소 10대 이상이 각기 TEL에 탑재돼 모습을 보였고, 신형 고체연료 엔진 추정 ICBM급 미사일도 571·572·573·574 등의 번호가 적힌 TEL에 탑재됐습니다.
군 당국에 따르면 전날 열병식은 오후 8시 30분께 시작한 식전행사 포함 총 2시간 남짓 진행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건태·이금주>
<영상: 조선중앙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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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한 열병식 사진을 보면 최신 ICBM 화성-17형이 무더기로 동원됐고, ICBM급으로 추정되는 신형 미사일, 핵 탑재가 가능하다고 평가되는 '북한판 이스칸데르' KN-23 등도 식별됐습니다.
한국형 전술지대지미사일(KTSSM)과 유사한 급의 4연장 단거리 지대지 미사일, 순항미사일을 탑재했다고 추정되는 5연장 이동식 발사대(TEL), 4연장 초대형 방사포, 240㎜급으로 평가되는 방사포, 152㎜ 자주포, 제식 명칭이 파악되지 않는 신형 전차 등도 나타났습니다.
이 가운데 가장 주목되는 것은 ICBM급 신형 미사일로, 이는 고체연료를 사용하는 엔진을 장착한 ICBM으로 추정됩니다.
열병식에서 상당한 숫자의 이동식차량발사대(TEL)가 식별된 것도 주목할 만한 부분인데요.
화성-17형은 최소 10대 이상이 각기 TEL에 탑재돼 모습을 보였고, 신형 고체연료 엔진 추정 ICBM급 미사일도 571·572·573·574 등의 번호가 적힌 TEL에 탑재됐습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이날 부인 리설주 여사와 딸 김주애를 대동한 채 열병식에 참석해 병력과 각종 군 장비를 사열했으나, 연설은 하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군 당국에 따르면 전날 열병식은 오후 8시 30분께 시작한 식전행사 포함 총 2시간 남짓 진행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건태·이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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