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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튀르키예 강진] 한국 긴급구호대, 생존자 첫 구조…70대 남성(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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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호활동 1시간반만에 구조…안타키아 지방정부 "아주 기뻐·생존자 계속 나왔으면"

셀림 아나돌루 고등학교 내 베이스캠프 설치…외교부 "2차 구호대 파견 검토"


(서울=연합뉴스) 오수진 김지연 기자 = 튀르키예 강진 피해 지역으로 급파된 대한민국 긴급구호대가 9일 오전 5시(이하 현지시간) 구호 활동에 돌입해 생존자 1명을 구조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긴급구호대는 하타이주 안타키아 고등학교 등에서 구호 활동을 시작한 지 1시간 반쯤 지난 오전 6시 37분께 70대 중반 남성 1명을 구조했다.

그는 의식이 있는 상태로, 건강에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외교부는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