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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2 (일)

박진, 다음 주 뮌헨안보회의 참석...한일외교회담 성사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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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외교부 장관이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독일에서 열리는 뮌헨안보회의에 참석해 우리나라의 인도·태평양 전략 등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박 장관은 여기에서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과 양자회담을 열 가능성이 큰데 강제징용 해법 마련에 진전이 있을지 주목됩니다.

정부는 일제강제동원 피해자지원재단이 기금을 조성해 일본 피고 기업 대신 피해자에게 판결금을 지급하고, 일본 피고 기업의 기금 조성 참여와 일본 측 사과 등 성의 있는 호응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박 장관은 뮌헨 방문에 앞서 15일과 16일에는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개최되는 '인공지능의 책임 있는 군사적 이용을 위한 고위급 회의'에 참석합니다.

이 회의는 AI의 군사적 이용이 국제사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 간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네덜란드 주도로 출범했습니다.

YTN 신현준 (shinh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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