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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집에 방치돼 숨진 2살배기…생후 4개월 이후 예방접종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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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위기 정보 감지했지만 위험도 낮은 것으로 판단



(인천=연합뉴스) 김상연 기자 = 한겨울에 홀로 집에 남겨진 2살 아이가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정부의 위기 발굴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8일 더불어민주당 인재근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 2일 인천시 미추홀구 한 빌라에서 A(2)군이 숨진 채 발견되기 전 이미 2차례에 걸쳐 신변에 위험 징후를 알리는 위기 정보가 보건복지부에 입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