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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집에서 숨진 초등생, 온몸에 멍 자국이…부모 긴급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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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인천에서 초등학교 5학년 어린이가 온몸에 멍이 든 채 숨진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긴급 체포된 친아버지와 의붓어머니는 '훈육을 하기 위해 때렸다'고 진술했습니다.

신진 기자입니다.

[기자]

굳게 닫힌 문 위로 폴리스라인이 보입니다.

어제(7일) 오후 이곳에 살던 초등학교 5학년 이모 군이 숨졌습니다.

친아버지가 '아들이 숨을 쉬지 않는다'며 직접 119에 신고했는데, 아이의 몸 곳곳에선 멍 자국이 발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