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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꺼내주세요" 잔해에 갇힌 남매…17시간 만에 극적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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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절망 속에서 작은 기적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무너져 내린 건물 틈 사이에서 동생과 함께 버틴 9살 어린이가 있는가 하면, 잔해더미 속에서 태어나 극적으로 구조된 갓난아기도 있습니다.

이 내용은 신정은 기자가 전하겠습니다.

<기자>

어린 남매가 옴짝달싹할 수 없을 정도로 좁은 무너진 건물더미 사이에 갇혔습니다.

9살 누나는 한 손으로 남동생의 머리를 감싸듯 보호하며 절박한 목소리로 구조를 호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