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1번지] 국회 '이상민 탄핵안' 충돌…여 '6명 → 4명' 예비경선 돌입
■ 방송 : <여의도1번지>
■ 진행 : 정영빈, 이윤지 앵커
■ 출연 : 신성범 전 의원, 배종호 세한대 교수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탄핵소추안이 조금 전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됐습니다.
국무위원의 직무가 탄핵소추로 정지된 것은 헌정 사상 처음 있는 일인데요.
어서 오세요.
<질문 1>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탄핵안을 두고 지금 이시각 국회에서는 무기명 투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현재 상황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1-1> 박홍근 원내대표는 "탄핵 사유가 충분하다"고 한 반면, 국민의힘은 "탄핵소추 요건을 갖추지 못했다"는 입장입니다. 이진복 정무수석도 "법이나 법률에 위배되는 게 없는데, 이렇게 하는 건 옳지 못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는데요. 이 부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질문 2-1> 탄핵안이 통과된다면, 헌정사 최초의 국무위원 탄핵 사례가 되는데요. 헌법재판소 결정이 나올 때까지 이 장관 직무는 정지되는 거죠?
<질문 2-2> 헌법재판소 심판까지 행정안전부 차관이 장관 직무를 대행하게 되는데요. 실세형 차관을 임명할 수도 있다는 얘기가 나옵니다. 이진복 정무수석은 "여러 안 중에 있을 수 있지만, 대통령이 어떤 말씀도 안 했다"라고 했는데요. 실세 차관 임명 가능성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3> 대통령실이 안철수 후보를 공개 비판한 후 실시된 여론조사인데요. 6일에서 7일 조사된 리얼미터 결과에서는 김기현 후보가 15%p 가까이 안철수 후보를 앞섰고요. 4일에서 6일 조사된 한길리서치에서는 안철수 후보가 오차범위 안에서 김기현 후보를 앞서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양강 후보 지지율이 엎치락뒤치락하고 있는데요. 어떻게 해석하십니까?
<질문 4> 예비경선 컷오프 여론조사 직전인 어제, 김기현 후보와 나경원 전 의원이 오찬 회동을 마친 뒤 "많은 인식을 공유했다"며 손을 잡았습니다. 지지와 연대에 대한 확언은 없었지만, 사실상 나 전 의원이 김 후보에게 힘을 실어줬다는 해석이 나오는데, 두 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4-1> 나경원 전 의원은 이번 전대에서 역할이 없을 것이라는 뜻을 거듭 밝혀오지 않았습니까? 입장을 바꾼 배경은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 5> 앞으로 김기현 후보와 나경원 전 의원의 '김·나연대' 효과,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질문 6-1> 안철수 후보가 당대표가 되면 대통령이 탈당 후 신당 창당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될 거라고 해서 논란을 일으킨 신평 변호사가, 김기현 후보 후원회장직을 사퇴했습니다. "안 후보가 마치 윤 대통령의 신임을 얻어서 당대표에 나온 듯이 말했는데, 거짓이라는 것을 밝히는 목적을 달성해서 사퇴했다"고 말하면서 "안 후보의 당대표 도전은 미래 권력이 현재 권력에 도전하는 것"이라고 했는데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질문 7> 주말 출석을 고수하던 이재명 대표가 평일 출석을 요구한 검찰과의 줄다리기 끝에 오는 10일 금요일 검찰에 출석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출석 시간을 놓고 신경전은 여전합니다. 검찰은 9시 30분에 나와라, 이 대표는 11시에 나가겠다는 입장인데요. 양측의 신경전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7-1> 이재명 대표가 당내에 사실상 '배웅 금지령'을 내렸는데, 어떤 의미라고 보십니까?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 #탄핵소추안 #국회본회의_가결 #전당대회 #예비경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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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여의도1번지>
■ 진행 : 정영빈, 이윤지 앵커
■ 출연 : 신성범 전 의원, 배종호 세한대 교수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탄핵소추안이 조금 전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됐습니다.
국무위원의 직무가 탄핵소추로 정지된 것은 헌정 사상 처음 있는 일인데요.
신성범 전 의원, 배종호 세한대 교수와 함께 이상민 장관 탄핵소추안과 다른 정치권 이슈까지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탄핵안을 두고 지금 이시각 국회에서는 무기명 투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현재 상황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1-1> 박홍근 원내대표는 "탄핵 사유가 충분하다"고 한 반면, 국민의힘은 "탄핵소추 요건을 갖추지 못했다"는 입장입니다. 이진복 정무수석도 "법이나 법률에 위배되는 게 없는데, 이렇게 하는 건 옳지 못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는데요. 이 부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질문 2> 국무위원에 대한 탄핵안은 재적 의원 과반수 찬성으로 의결되는데, 야3당의 의석수가 절반을 넘기 때문에 가결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많습니다. 하지만 무기명 투표에서 역풍을 우려한 반대표가 나올 가능성도 제기되는데요. 탄핵안 통과 여부,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질문 2-1> 탄핵안이 통과된다면, 헌정사 최초의 국무위원 탄핵 사례가 되는데요. 헌법재판소 결정이 나올 때까지 이 장관 직무는 정지되는 거죠?
<질문 2-2> 헌법재판소 심판까지 행정안전부 차관이 장관 직무를 대행하게 되는데요. 실세형 차관을 임명할 수도 있다는 얘기가 나옵니다. 이진복 정무수석은 "여러 안 중에 있을 수 있지만, 대통령이 어떤 말씀도 안 했다"라고 했는데요. 실세 차관 임명 가능성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3> 대통령실이 안철수 후보를 공개 비판한 후 실시된 여론조사인데요. 6일에서 7일 조사된 리얼미터 결과에서는 김기현 후보가 15%p 가까이 안철수 후보를 앞섰고요. 4일에서 6일 조사된 한길리서치에서는 안철수 후보가 오차범위 안에서 김기현 후보를 앞서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양강 후보 지지율이 엎치락뒤치락하고 있는데요. 어떻게 해석하십니까?
<질문 3-1> 국민의힘은 책임당원 6천명을 대상으로 오늘부터 이틀간 여론조사를 해서 본경선에 올라갈 당대표 후보 4명을 뽑는데요. '양강'인 김기현, 안철수 후보 외에 3, 4위 후보는 누가 될지에도 관심이 모입니다. 지금 보신 두 조사 모두 3, 4위에 천하람, 황교안 후보가 올랐는데, 실제 결과와 얼마나 일치할 거라고 보십니까?
<질문 4> 예비경선 컷오프 여론조사 직전인 어제, 김기현 후보와 나경원 전 의원이 오찬 회동을 마친 뒤 "많은 인식을 공유했다"며 손을 잡았습니다. 지지와 연대에 대한 확언은 없었지만, 사실상 나 전 의원이 김 후보에게 힘을 실어줬다는 해석이 나오는데, 두 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4-1> 나경원 전 의원은 이번 전대에서 역할이 없을 것이라는 뜻을 거듭 밝혀오지 않았습니까? 입장을 바꾼 배경은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 5> 앞으로 김기현 후보와 나경원 전 의원의 '김·나연대' 효과,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질문 6> 김기현 후보가 최근 간첩, 신영복, 사드배치 등과 관련해서 안철수 후보의 과거 발언을 끄집어내며 연일 색깔론 공세를 펼치고 있습니다. 안 후보는 윤 대통령과의 단일화로 자신의 정체성을 이미 증명했다는 점을 내세우고 있는데요. 김 후보의 색깔론 공세,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6-1> 안철수 후보가 당대표가 되면 대통령이 탈당 후 신당 창당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될 거라고 해서 논란을 일으킨 신평 변호사가, 김기현 후보 후원회장직을 사퇴했습니다. "안 후보가 마치 윤 대통령의 신임을 얻어서 당대표에 나온 듯이 말했는데, 거짓이라는 것을 밝히는 목적을 달성해서 사퇴했다"고 말하면서 "안 후보의 당대표 도전은 미래 권력이 현재 권력에 도전하는 것"이라고 했는데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질문 7> 주말 출석을 고수하던 이재명 대표가 평일 출석을 요구한 검찰과의 줄다리기 끝에 오는 10일 금요일 검찰에 출석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출석 시간을 놓고 신경전은 여전합니다. 검찰은 9시 30분에 나와라, 이 대표는 11시에 나가겠다는 입장인데요. 양측의 신경전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7-1> 이재명 대표가 당내에 사실상 '배웅 금지령'을 내렸는데, 어떤 의미라고 보십니까?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 #탄핵소추안 #국회본회의_가결 #전당대회 #예비경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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