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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삶의 터전 잃은 2,300만 이재민...텐트·음식 태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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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건물 6천 채 파괴…하타이주만 1,200채

지진 피해 지역에 텐트촌 설치…잠잘 곳 태부족

음식 부족으로 고통…빵 만들 밀가루도 동나

WHO "지진으로 2천300만 명 이재민 발생"

[앵커]
강진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튀르키예 주민들은 추위와 배고픔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구호품이 아직 전달되지 않아 잠잘 곳과 음식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세계보건기구는 이번 지진의 이재민을 2천300만 명으로 추산했습니다.

김태현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진앙지에서 멀지 않은 지중해 연안의 하타이(HATAY)주입니다.

마치 폭격을 맞은 것처럼 주택과 건물이 무너지고 파손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