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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2 (일)

[날씨] 출근길 고농도 미세먼지, 오후 해소…예년보다 온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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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출근길 고농도 미세먼지, 오후 해소…예년보다 온화

[앵커]

출근길 전국에서 고농도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오전 내내 공기가 탁하겠고, 오후부터 먼지는 해소될 텐데요.

오늘도 큰 추위 없이, 예년보다 온화하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구본아 캐스터.

[캐스터]

육안으로 보기에도 어제보다 하늘이 더 뿌옇습니다.

이렇게 잠깐만 바깥에 나오더라도 마스크를 쓰지 않으면 목이 금세 칼칼하게도 느껴지는데요.

어제에 이어서 오늘도 고농도 미세먼지 말썽이고요.

수도권과 충청, 전북 등 중서부 지역 중심으로는 고농도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현재 서울이 78, 대전이 83 마이크로그램 등 평소 4배까지 먼지 수치가 치솟아 있고요.

매우 나쁨 수준 보이고 있습니다.

오전까지는 전국적으로 공기가 탁하겠고, 오후부터 점차 해소가 되겠습니다.

오늘도 날은 크게 춥지 않습니다.

현재 서울과 대구 모두 영하 1.3도 보이고 있고요.

낮에는 서울이 7도, 광주와 대구 11도 등 예년보다 온화하겠습니다.

동쪽 지방 곳곳과 전남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장시간 메마른 날씨가 지속되고 있어서 각종 화재 사고에 유의하셔야겠고요.

내일 밤 제주와 남부 지방, 영동에 눈, 비가 내리기 시작해, 모레는 전국적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주말은 큰 추위 없이 맑은 하늘 이어지겠지만, 일요일은 또 한 번 충청 이남 곳곳에 눈, 비 예보가 나와 있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출근길 #오늘날씨 #초미세먼지 #답답 #포근 #건조 #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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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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