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2 (일)

몸에 멍든 채 숨진 초등 5학년생…경찰, 부모 긴급체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숨진 초등학교 5학년 남자아이의 몸에서 멍 자국이 발견돼, 경찰이 아이의 부모를 붙잡아 조사 중입니다.

인천경찰청은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아이의 부모를 어젯밤(7일) 긴급체포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아이 아버지 A씨가 어제 낮 "아이가 숨을 쉬지 않는다"며 경찰에 직접 신고했고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아이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A씨는 아이의 멍 자국을 자해 때문이라고 진술하며 학대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민관 기자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