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긴급구호대 118명 출정식 후 현지로 출발

한국 긴급구호대 118명 출정식 후 현지로 출발

튀르키예 강진 피해 구조와 구호 임무를 수행할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가 현지로 출발했습니다.

외교부, 소방청, 한국국제협력단, 군 인력 등 총 118명으로 구성된 긴급구호대는 어젯밤(7일) 인천공항 1터미널에서 출정식을 하고, 군의 다목적 수송기에 올랐습니다.

튀르키예 동남부 아다나 공군기지로 향하는 우리 구호대는 도착하는대로 수색과 구조 활동에 투입될 예정입니다.

이번 긴급구호대 인원은 정부가 그동안 해외에 파견한 구호대 가운데 단일 규모로는 최대입니다.

이은정 기자 (a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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