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이달고 프랑스 파리시장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서 전쟁을 계속한다면 러시아 선수들의 내년 파리 올림픽 참가를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한 라디오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는데요.
이달고 시장은 "국제올림픽위원회가 최종 결정을 하겠지만 우크라이나에 폭탄이 계속 쏟아지는 와중에 아무 일도 없다는 듯 대표단이 파리에 와서 행진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러시아 선수들이 중립국 소속으로 파리올림픽에 참가할 수 있다고 한 지난달 인터뷰와 정반대인데요.
러시아 선수의 출전을 막는 쪽으로 입장을 바꾼 것으로 보입니다.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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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영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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