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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홈스쿨링' 초등생 온몸에 멍든 채 숨져…부모 긴급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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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인천에서 초등학교 5학년생이 온몸에 멍이 든 채 숨졌습니다. 숨진 아이는 지난해 11월부터 학교에 가지 않고 이른바 홈스쿨링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아동 학대를 의심하고 아이 아버지와 의붓어머니를 긴급체포했습니다.

박예린 기자입니다.

<기자>

인천의 한 아파트 현관문에 경찰 출입 통제 테이프가 붙여져 있습니다.

어제(7일) 오후 1시 40분쯤 11살 아이가 숨을 쉬지 않는다는 아버지의 신고를 받고 소방과 경찰이 출동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