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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튀르키예 강진] WHO "지진 피해 2천300만명에 영향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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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자, 초기 통계보다 8배까지 증가할 수도"…신속한 인도주의 지원 강조



(제네바=연합뉴스) 안희 특파원 = 6일(현지시간) 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2천300만명에 이르는 사람들이 피해를 볼 가능성이 있다는 세계보건기구(WHO)의 진단이 나왔다.

WHO 아델하이트 마르샹 비상대책관은 7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WHO 이사회 회의에서 "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는 여진의 영향까지 고려할 때 140만명의 어린이를 포함한 2천300만명이 피해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