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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튀르키예 강진] 소방청, 지진 현장에 국제구조대 61명 파견(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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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 이후 18번째 해외출동


(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소방청은 7일 튀르키예 지진 실종자 수색 등을 위해 국제구조대 61명을 현지에 파견한다고 밝혔다.

국제구조대는 현지에서 첨단장비와 구조견 등을 활용해 실종자 수색·구조 활동을 펼친다.

이날 오후 경기도 남양주의 중앙119구조본부 수도권대에 집결해 출동 준비 후 인천공항에서 군 수송기 편으로 튀르키예로 출발할 예정이다.

국제구조대는 지휘관 1명 외에 구조팀 36명, 탐색팀 8명, 운영팀 10명, 물류팀 6명으로 구성됐다. 구조견도 4마리 포함됐다.

국제구조대는 외교부, 코이카(한국국제협력단)와 함께 대한민국 긴급구호대(KDRT)를 구성한다.


외교부 당국자는 국방부 쪽에서도 구호 가능 인원을 추가로 보내기로 했다면서 긴급구호대 총 인원은 110명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