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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청보호 인양 난항 "파도 높아져"…수색도 차질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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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난신고 버튼 작동 안 해…휴대전화로만 신고


(목포=연합뉴스) 장아름 정회성 기자 = 전복 사고로 5명이 사망하고 4명이 실종된 '청보호'(24t·인천 선적) 선체 수색과 인양 작업이 파도가 높아지면서 난항을 겪고 있다.

또 사고 당시 조난신고가 선박의 비상 장치가 아닌 휴대전화로만 이뤄진 사실이 드러나 그 경위에 대해서도 해경이 조사할 방침이다.

김해철 목포해양경찰서장은 7일 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해역의 유속이 빨라지고 너울성 파도 등으로 인양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