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지진 구조활동 일본 구조대 1진 출발 |
(도쿄=연합뉴스) 박성진 특파원 = 일본 외무성은 강진으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튀르키예에 수색·구조대를 급파했다고 7일 밝혔다.
외무성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터키 정부의 요청을 받고 전날 밤 실종자 수색·구조활동을 지원하는 구조대 선발대를 파견했다.
경찰 관계자 20여 명과 구조견으로 구성된 구조대 제1진은 전날 밤 항공편으로 튀르키예 이스탄불을 향해 출발했다.
구조대는 총 80명 규모가 될 전망으로 일본 정부는 터키 정부의 요청에 따라 증원해 나갈 방침이다.
기시다 후미오 총리는 전날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에게 위로 메시지를 보냈다.
기시다 총리는 "터키(튀르키예)가 필요로 하는 가능한 지원을 하겠다"며 "피해를 본 이들의 조속한 회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전날 오전 4시17분(현지시간) 튀르키예 남부에서 발생한 규모 7.8의 강진으로 3천600여 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sungjin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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