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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바이든 "우리 입장 분명"…풍선격추 미중관계 악화 가능성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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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하고자 하는 바 분명히 했다…관계 후퇴 않을 것"



(워싱턴=연합뉴스) 김경희 특파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중국 정찰 풍선 격추에 따른 미중 관계 악화 가능성에 동의하지 않았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적절한 때가 오자마자 풍선을 격추해야 한다는 것이 초지일관 나의 생각이었다"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풍선 격추로 미중 관계가 악화할 수 있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아니다"라며 "우리는 중국에 우리가 하고자 하는 바를 분명히 했고, 그들은 우리의 입장을 이해했다. 관계는 후퇴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