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 전 쌍방울 그룹 회장의 해외 도피를 현지에서 도운 수행비서가 국내로 송환됩니다.
김 전 회장의 수행비서인 A 씨는 오늘(7일) 오전 7시 반쯤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하며, 검찰은 곧바로 수원으로 압송해 조사할 예정입니다.
태국에서 김 전 회장과 함께 생활하며 도피를 도운 것으로 알려진 A 씨는 김 전 회장이 붙잡히자 캄보디아로 도피하던 중 국경 근처에서 현지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김지욱 기자(woo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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