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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생방송 중 카메라 휘청…여진에 "먼지 흠뻑 뒤집어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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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렇게 인명피해가 계속 늘어나는 건, 새벽 시간에 강한 지진이 발생한 데다 본진 이후에 이어지는 여진도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본진 이후에 80차례 가까이 여진이 발생했고, 여진의 규모도 7.5에 달했기 때문입니다. 생방송 중 건물이 붕괴되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히기도 했습니다.

이어서 이홍갑 기자입니다.

<기자>

튀르키예의 한 방송에서 강진 피해 현장을 생방송하고 있습니다.

피해 주민들에게 다가가는 순간 화면이 크게 흔들립니다.

굉음과 함께 도로가 먼지로 가득해집니다.

여진으로 인해 건물이 무너져 내린 겁니다.


[튀르키예 방송국 기자 : 제 왼쪽으로 보이는 건물이 무너져 내렸습니다. 도로가 먼지로 가득찼습니다.]